시드니센트럴스테이션1 [호주 여행 2일차] 시드니에서의 첫날/ 공항에서 시내가기/ 달링 하버 하늘 위에서 저 넓은 땅과 이를 둘러싸고 있는 바다를 보니 비로소 호주에 왔다는 것이 실감이 났다. 예정 시간보다 더 느리게 출발하면서 조금 더 늦게 도착했었다. 비행기에서 내리니 현지 시간은 11시 정도. 호주 입국 전에는 DPD와 ETA 비자를 받는 것이 필수이다. 이를 다 마치면 한국 여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수화물 점검 때까지 사람과 한마디도 안 해도 된다. 다 기계가 하기 때문이다. 이 여행을 위해 새 여권을 발급받았기에 호주 도장을 처음으로 찍어볼 수 있나 했으나 어림도 없었다. 여긴 도장 따윈 없다. 수화물 체크도 별 것 없었다. 되게 빡세게 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가방에 뭐 있는지만 물어보고 그냥 내보내 주었다. 그리고 시드니 공항은 매우 작아 금방 나온다. 인천 공항과 싱가포르 공항을 .. 2022. 7.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