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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해외여행3

[호주 여행 4일차] 멜버른 1일차 / 멜버른 공항에서 시내가기/ 시드니 시내에서 공항가기 호주 여행 4일 차의 일정은 시드니에서 멜버른으로 가는 것이었다. 숙소가 열차역과 가까우니 근처 카페에서 크루아상과 셰이크와 함께 아침을 먹고 공항으로 출발했다. 왔을 때와 같이 센트럴 역에서 T8을 타고 공항으로 갔다. 대신 이번엔 국내선이라 왔을 때보다 한 정거장 전인 domestic airport에서 내렸다. 하지만 열차 값은 비슷하게 나갔던 것 같다. 약 18달러... 결국 가기 전에 교통카드를 한 번 더 충전하고 가야 했다 (짜피 다시 시드니로 돌아올 예정이었지만 말이다). 국내 공항은 국제공항보다 사람이 훨씬 많았다. 아무래도 여기도 코로나 때문에 국내여행을 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더 북적북적했지만 체크인을 다 셀프여서 수속하는데 오래 걸리진 않았다. 짐 부치는 것만 부탁하면 됐는데 내가.. 2022. 8. 6.
[호주여행 3일차] 시드니 2일차/ 하이드 파크/ 세인트메리성당/ NSW 아트 갤러리/ 퀸 빅토리아 빌딩 시드니에서의 2일 차 구름 한 점 없는 화창한 날씨가 나를 반겨주었다. 날씨도 선선해서 걷기 정말 좋았다. 오늘의 코스는 호텔에서 이다. 사실 참고하기엔 좋은 루트는 아니다. 나도 그 당시 내가 왜 이렇게 루트를 짰는지 일도 모르겠다. 완전 빙 돌아가는 루트이니. 어쨌든 도착한 하이드 파크. 사진에서 저 가로등과 나무가 많은 사진을 보고 꼭 가보고 싶었다. 두 번째 세 번째 사진이 하이드 파크에 있는 Anzac Memorial이다. 낮에도 예뻤지만 밤에 지나다니면서 봤을 때 물에 비추는 건물의 모습도 정말 예뻤다. 참고로 이 건물은 국립 전쟁 박물관이어서 안에 조그마하지만 조각품들과 유물들이 있다. 아쉽게도 내가 갔을 때는 공사 중이어서 안에 들어갈 수는 없었다. 그리고 이 파크 바로 옆에 세인트 메리 .. 2022. 8. 5.
[호주 여행 1일차] 싱가포르에서의 경유 10시간 5월에 갔다 왔던 호주 여행을 이제야 기록하게 되었다. 지금이라도 까먹지 않게 블로그에 써놓으려고 한다. 그럼 시작! 정말 오랜만에 온 인천공항. 거의 3년 만이었다. 10시 비행기 었지만 너무나도 오랜만에 공항에 가는 거라 거의 3시간 반 전에 갔다. 체크인 입구 앞에 pcr 증명서도 가져오라고 해서 순간 식겁했었다. 내가 알아본 바로는 싱가포르랑 호주는 필요 없었는데 왜 요구하는 것인가 하면서. 막 지금 pcr 받으면 제시간에 수속할 수 있을까 엄마와 30초 동안 열심히 고민했는데 다행히 필요는 없었다. 그냥 체크인 카운터를 다 같이 쓰니까 다른 나라들을 위해 써놓았나 보다. 딱 3시간 전부터 체크인을 해주니 금방 수속을 하고 조금 기다리고 있었다. 조금 지나니까 두 시간 전도 아닌데 저렇게 사람이.. 2022. 7. 1.